맥도날드 대세 아이돌 뉴진스 New Jeans 버거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맥도날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대세 아이돌 뉴진스X맥도날드 콜라보 버거를 출시해서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뉴진스를 노래를 평소에 즐겨 듣기에 햄버거는 어떤지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한 후기 시작합니다.
구성 및 포장 상태
메뉴는 2가지로 빠삭한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과 매콤한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버거입니다.
빠삭한 맥크리스피의 경우, 바삭한 베이컨도 곁들여져 있고, 매콤한 맥스파이시의 경우, 로메인 상추와 토마토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빠삭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매콤한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 구분될 것 같습니다. ㅎㅎ 크기는 빅맥처럼 크진 않고 가격도 세트기준 8300(빠삭),7700(매콤)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번이 색달라 가격이 더 붙은 듯합니다. ㅎㅎ
맛본 후기
1. 맥스파이시의 경우, 기본 번으로 익숙한 맛입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에서 소스만 변경된 비주얼인데 크기도 딱 그 정도입니다. 보기엔 더 빠삭하게 튀겨진 느낌이긴 하지만 먹어본 결과, 크림소스가 조금 느끼해서 통다리살과 느낌함이 2배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매콤한 느낌은 거의 없었고....(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요 ㅠㅠ)
2. 맥크리스피의 경우, 살짝 누런 통다리살이 눈에 띄었습니다. 똑같이 더 바삭하단 느낌은 없고 찢어진 통다리살을 튀긴 느낌이 들정도로 부서진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야채가 따로 없어 생각보다 부피감은 덜하고 브리오슈번 때문에 비주얼은 독특했습니다. 번에서 고소한 냄새가 퍼지는 게 번 냄새 때문에 소스와 치킨의 맛이 조금 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왜 뉴진스 버거인지 모르겠습니다. 매장마다 만들어주고 튀겨주고 뿌려주고 등 차이가 클 것 같은 느낌도 받았고 전반적으로 뉴진스처럼 조화롭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ㅎㅎ ㅠㅠ 가격도 있는데 차라리 빅맥 먹을 걸.. 새로운 시도 하지 않을 걸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그저 광고 모델이구나 라는 생각만 많이 들게 하는 버거 먹은 후기입니다. ^^;;; 그럼 다음엔 빅맥 먹겠다 다짐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배고플 땐 후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