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앞산카페] 채광이 멋스럽고 에스프레소가 돋보이는 곳 :: 댐퍼 커피

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명절을 맞아 다녀온 대구 앞산 카페입니다. 채광이 굉장히 잘 들어와 블랙 앤 화이트의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메뉴가 있습니다. 기대된 만큼 만족했습니다.  '댐퍼(DAMPER COFFEE)'입니다.

어디 있나요?

앞산에 있는 카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 사이라 주차할 공간이 많진 않지만, 자체 4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주변 골목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2층짜리 건물이라 근처 가면 돋보입니다. :) 대구 앞산 카페 거리는 대구에서도 엄청나게 유명한 커피 골목 성지입니다. 많이들 방문해주시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채광 잔뜩 들어오는 오후, 댐퍼 커피

채광이 든 인테리어 사진만 하나 담고, 그 외 메뉴판은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테라스도 있고 단체석, 개인석, 2인석 등 다양하게 자리 보유하고 있습니다. 음료는 찍지 못해 인터넷 참고 했을 때, 드립커피, 머신커피, 논 커피, 아이스크림, 디저트 다양하게 있습니다.   크림베이스의 라떼가 굉장히 강점이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스페셜티 블랜딩 원두를 직접 로스팅부터 납품, 대회 참여까지 하시는 바리스타 대표님을 필두로 운영되고 있는 굉장히 믿을맨 카페입니다.!!

 

사실 인테리어가 블랜 앤 화이트로 감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채광을 정말 잘 활용하여 다양한 구도의 가게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것이 이 카페의 굉장한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맛은 어땠나요? 후기는요?

저흰 1,2차 나눠 주문해 보았습니다. 먹었던 음료의 사진은 2차만 담았고....

1차 :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주문

2차 : 크림브륄레, 댐퍼프레소, 콘파냐

▲ 메인 디저트 크림브륄레, 에스프레소 댐퍼프레소 & 콘파냐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듬뿍 담긴 콜롬비아 블랜딩 원두로 먹었는데 평소에 쌉싸름한 초콜릿 계열보다 더 선호하고, 독특한 아로마향을 느끼기 충분했습니다. 산미가 강한 게 특징입니다.

2차로 주문한 에스프레소와 디저트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른 에스프레소 가게에 비해 조금 더 설탕 베이스를 많이 제공한다 하여 쌉싸름한 원두 베이스에1) 시나몬가루, 수제 크림 토치 적용한 댐퍼프레소,  2) 코코아 가루, 크림 적용 콘파냐 둘 다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은 맛을 느끼기 충분했습니다.

조금 특이한 게 댐퍼프레소입니다. 토치 적용해서 크림브륄레와 동일하게 부드러움 속에 바삭한 캐러멜 라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겉면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수제 크림은 콘파냐 크림에 비해 꾸덕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말할 것 없었고요. ㅎㅎ 부드럽고 다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새롭게 방문한 곳인데 에스프레소 메뉴는 정말 탐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커피 잘하는 집 같아요. 가격도 개인 카페 기준으로 저렴한 편이고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까지! 에스프레소 메뉴 먹으러 재방문해볼 것 같습니다. 

채광도 낮에 가니 끝까지 들어오고 ㅎㅎㅎ 여러모로 만족했던 카페라 포스팅을 안쓸 수가 없네요. 그럼 20000, 댐퍼 커피 후기였습니다.

 

 

 

[댐퍼 커피(DAMPER COFFEE)]
주소(도로명) :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95길 41 1층, 2층
전화 : 0507-1343-8817
영업시간 : 월~수, 주말 12:00 ~ 20:00 (매주 목, 금요일 휴무)

*일정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인스타 확인 필요함
Last Order : 19:30
인스타그램: @damper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