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문역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방영된 60년 전통 도가니탕 :: 대성집

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오랜만에 서울 놀러 간 만큼 맛집 추천 합니다.  평소에 유튜브 성시경의 먹을 텐데를 즐겨 보는데요. 성시경 씨가 맛있게 먹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가게는 바로바로 네이버 지도에 기록한답니다. 이번엔 초기 먹을 텐데 맛집인 도가니 맛집, 대성집 소개합니다!

 

가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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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인왕산 등 산책로를 걷다가 하산하는 길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발 길이 이어집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에 내리면 5분 안으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2대 정도 가게 앞에 할 수 있긴 하네요 ㅎㅎ

▲ 대성집 외부 간판 및 메뉴판

평소 웨이팅이 있고, 먹을 텐데 통해서 맛집으로 더욱더 유명해지다 보니 가게 앞은 무더운 여름에도 좌석들이 문 앞에 이어져 있습니다. 가게 내부 외부는 특별한 건 없는 전통의 맛집 이미지로 찾아볼 수 있고, 심플한 메뉴판이 눈에 띕니다.

 

확실히 맛집이다 보니 영업 시간이 있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는 공지까지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맛있었던 음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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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과 도가니탕

저희는 도가니를 너무 좋아했고,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터라 수육까지 주문했습니다. (수육 30,000원, 도가니탕 13,000원)

먹을텐데에서도 가격에 비해 굉장히 푸짐한 양을 준다는 코멘트가 있었는데, 사실대로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혼자 먹기엔 많고, 두 명이 먹기  배부르기 딱 좋았습니다.

수육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도가니탕 육수가 나와 적당히 먹고 싶은 분은 굳이 도가니탕을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을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 대성집 메인메뉴 확대샷(푸짐한 양 포함)

확대된 이미지도 추가해보았습니다. 사실 안 찍을 수 없었죠 ㅎㅎ

 

저는 이 가게는 완전 강추 입니다. 

도가니가 매번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아니지만 가끔 당기는 순간이 있습니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스지와 아주 야들하면서 식감있는 사태 육고기가 적절히 있고, 양이 굉장히 푸짐해서 따뜻할 때 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물론 차가워도 맛있어요 ㅎㅎ)

또한 도가니탕에도 도가니가 듬뿍 들어가 있어 도가니탕으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요! 실제로 도가니탕의 국물은 도가니의 특성상 느끼함이 있을 것 같지만 전혀 느끼함이 없고, 깔끔한 맛에 간이 딱입니다. 진짜 한그릇 뚝딱이예요 ㅎㅎ 국밥충으로써 대만족

여기에다가 겉절이 김치는 아니지만,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를 싹 올려다 먹으면 기가 막히네요!!

 

역시 먹을텐데는 실망시키지 않고 60년 전통이 괜히 만들어지는 것 같진 않은 것 같아요. 최근 2023 미쉐린 서울 가이드까지 대박입니다 ㅠㅠ

최근 너무 인기가 있어지면서 국내산 도가니만을 사용하기 어려워 미국산도 살짝 섞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맛은 변하지 않는 것 같고 손님들이 그 맛을 알고 찾아와 주는 것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하네요. 공유를 한다는 마음이..ㅎㅎ 전통이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대성집]
주소(도로명) : 서울 종로구 사직로 5
전화 : 02-735-4259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00(Break Time : 14:30 ~ 17:00)
Last Order : 19:30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