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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등산

[용인/보라산] 코스트코 가기 전 가벼운 트래킹 2시간 코스

by 츄느 CHUNNEE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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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집에 음식이 떨어져 장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코스트코를 다녀와야 했고, 코스트코 오픈 전이었습니다.

오픈 전 양심에 찔려 가볍게 다녀왔던 근처 보라산 등산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리뷰입니다.

보라산-정상-푯말
▲ 보라산 정상 푯말(비석없음)

위치 소개


이 산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코스트코 때문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이라 아무 정보도 없이 입구만 찾아 다녀왔습니다. 용인 보라동 효성플레이스 아파트 근처 공영주차장이 있고, 마을 근처 공원으로 부터 등산 코스가 있었습니다.

 

등산 코스, 그리고 이야기


보라 마을 시작  보라산(구매산) 등산 코스

1. 코스 - 용인 보라동 효링턴플레이스(보라마을) 공영 주차장 입구 - 공세 제2공원 - 보라산 정상

2. 최고 높이 - 보라산 정상(해발 215m)

3. 소요 시간 - 약 2시간

 

산행코스등산-산행코스
▲ 보라산 등산 중 사진

등산 중에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공원부터 이어지다 보니 가파른 등산 루트는 전혀 없었고, 트래킹 코스와도 같았습니다. 평탄한 길 사이로 공원을 거쳐가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산책, 운동하러 오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등산 중간 쯤 도달했을 때 유적지 관련 주의 문구와 함께 우회 경로도 보여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저기가 우리의 원래 능선 길이었지....

정상-포토
▲ 정상 포토존에서 한 컷

한줄평 : 왜  정상이 보이지 않지..? 길이 끊이지 않네... 

등산 코스가 2시간인데, 사실 고도는 높지 않다. 그래서 더욱 2시간 걸리는 게 이해할 순 없다. 하지만 등산해 본 사람은 알 수 있다.

보라산 정상을 찍기 위해서 한참을 걸어가야 도달하는 곳이다. 약 30분 이상 능선을 타고 걸어가야 정상이 보였다.

또한 정상을 나타내는 비석이 딱히 있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고, 살짝 허무하다.

 

하지만 그래도 작은 정상 쉼터에는 사람들이 본인 방법대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중간중간에 발의 지압을 할 수 있는 평탄한 흙바닥 길이 있어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결론은 가볍게 땀 흘리기 좋고, 부담 없이 다녀오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특별한 포토샷을 원했더라면 후회할 수 도 있지만 죽음의 트래킹이 있는 등산 코스입니다 ;;; 

그럼 저는 코스트코 장 보고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러 떠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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