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오늘은 마이크로 LED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다양한 전자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전자 제품의 화면을 통해 우리 눈으로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때 다양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디스플레이라는 기술이 개발되어 우리 같은 소비자들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들은 예전부터 들어오는 브라운관을 벗어나 LCD, PDP, OLED, miniLED, LED 등 다양한 기술들을 접해보셨을 텐데 이번엔 더욱 상위 기술인 마이크로 LED 기술을 알아보면서 좀 더 폭넓은 지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크로 LED 정의
사전적 의미는 단순히 '마이크로 단위를 가진 LED' 입니다. 마이크로는 10의 -6승으로 매우 작은 단위이며 LED는 Light Emitting Diode로 발광(發光) 다이오드를 뜻하고 전류의 변화를 즉시 빛의 강약의 변화로 바꿀 수 있는 다이오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아주 작은 LED칩들이 마이크로 단위로 작게 만들어져 빛을 내는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기술적으로 아주 고난도에 해당됩니다.
마이크로 LED 왜 주목 받고 있는가? 특징은 무엇인가?
1. 장점
장점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OLED보다 얇고, 효율성, 해상도, 번인에 강하고, 전환 시간, 색상, 명암비 등 많습니다.
편광자도 필요 없으며,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OLED와 유사하게 배면광이나 액정층 등 필요 없어 얇습니다.
그리고 적은 에너지로 동일한 밝기를 낼 수 있어 향후 배터리 지속 시간이나 두께 등에 유리해 제품을 폼펙터나 다양성 있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 단위의 칩이 인치 당 수천 개의 픽셀이 들어가 고해상도를 표현할 수 있고, OLED와 달리 무기물이기 때문에 번인 현상에도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VR/AR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 빠른 색 전환 속도와 낮은 전환 시간이 중요한데 마이크로 LED는 이러한 제품군에 적합합니다.
2. 단점
가장 큰 건 가격입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제조, 공정 등 한 개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많은 기사나 자료들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건 간단히 말해 아주 작은 마이크로 LED 칩을 한 땀 한 땀 제작하고 소형 모듈로 부착하고 연결하는 방법들이 아주 고도화된 기술이라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즉, TV의 경우, 크기가 커지면 그만큼 수지타산도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LED 관련 회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디스플레이를 제작, 전자회사, VR/AR을 하는 회사가 main이 될 것입니다. 애플, META,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소니 등이고 애플이나 삼성전자의 경우, 직접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고 연구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META의 경우, 디스플레이 회사로 부터 공급을 받을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기술력이 고도화됨에 따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도 많이 없고 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이상 기술 개발에 힘쓰는 것도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중소, 중견 등 탄탄한 기업들에서도 기술 개발을 지속 진행해왔으며, 큰 기업들과 힘을 합쳐서 공동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광학, 디스플레이, PCB, 모듈, 장비 등등 다양한 분야가 보입니다. 루멘스, 일진디스플레이, 코닝, 엘지화학 등등
마이크로 LED 관련 참고 자료
양자점 디스플레이, OLED, QLED 등과 계속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구분하면 각각 다른 기술입니다.
LG디스플레이 뉴스룸
'공부 > Dis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교컨텐츠] LCD Vs. OLED 광학의 궁금증 끄적이기(소비전력 관점!) (0) | 2021.07.07 |
---|---|
[비교컨텐츠] Anode 와 Cathode 늪 (0) | 2021.06.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