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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Display

[비교컨텐츠] LCD Vs. OLED 광학의 궁금증 끄적이기(소비전력 관점!)

by 츄느 CHUNNEE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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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만이 가지는 이미지가 얼마나 밝고 어두운가를 표현하는 척도가 있다.

즉, 세밀하게 표현이 가능하냐?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자.

Contrast Ratio(명암비) Definition

명암비의 정의다.

위 정의에 따르면 명암비가 높을 수록 뛰어난 화질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실제와 가까운 정도를 나타낸다.

만약 외광이 포함되게되면 세밀하게 화질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CR이 높은 OLED의 세밀한 색표현

또 위와 같은 이미지를 보자. 

한눈에 바라봐도 LCD에 비해 OLED에선  블랙에 대해 잘 표현된다. 
그렇다면 왜 OLED에서는 색표현이 잘될까?
OLED는 자발광 소자로 픽셀 OFF상태로 전류를 흘려주지 않을 때 Black에 대한 값이 0으로 Infinity한 CR을 가지게 된다. 
(검정표현할때 전류 자체를 흘려주지 않으니 소비전력도 줄일 수 있음!! → *AOD를 생각하자 :) )

 


반면에 LCD의 경우, 백라이트라는게 항상 켜져있어 black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CR 값을 가지게 된다. 

(소비전력도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된다는 것도 알 수 있겠지?)

전력 소모량 LCD Vs. OLED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소비전력을 줄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실제로 약 30% 소비전력이 Save 된다는 사실!!!!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로 대세가 옮겨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또.또

일하면서 retarder? 편광? 뭐시기여 뭐여 자꾸 이야기가 나와서 궁금하다.

 

LCD, OLED에도 편광판이 들어가고 외광을 편광판(Polarizer)으로 없애기도 하고 실제로 LCD는 백라이트 빛을 편광판을 지나 밝기가 50%이하로 감소한다. 
아니.... 100%를 쏘는데 실제 보이는게 50% 밖에 안되니 손해보는거 같고... 소비전력도 많이 소모되고......그렇다.

그리고 Retarder(위상지연자)란 ?

beam의 감쇠, 경로 이탈 또는 위치변경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빛을 전달하고 polarization 상태를 수정한다. polarization의 한 구성요소를 직교하는 다른 요소로 상대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실현한다.

 

 

원형편광필름(linear polarizer + λ/4 plate)  : 외광반사 억제 구현

실제로 OLED에서는 위 그림처럼 retardation film을 통해 입사, 반사시 외광이 λ./4 plate를 두번지나므로 λ/2 plate로 동작하여 외광반사 억제된다. 따라서 High CR을 표현하는데 유리하다. 

 

진짜 retardation 있는 필름을 거울에 올려보게 되면 일부 빛이 억제되어 어두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신기하면서도 늘 어렵다..

요렇게 필름에 retarder 코팅해서 외광 잡기도하고 한다. 앞으로 필름 있으면 retarder 계속 생각나겠지? 

너무 많은 것들이 엮여져 있어 배우고 배우고 적용하고 그래야 뭔가 쪼금 아는 느낌이 든다. ㅋㅋ...

 

*AOD : Always On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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