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카타르 월드컵이 진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겨울이고 중동에서 처음 진행하는 월드컵이다 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 적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ㅎㅎ 맥도널드에선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특별한 햄버거를 내놓았습니다. 월드컵 특수를 노리기 위해 카타르 월드컵 특집 축구공 모양의 번인 싸커번에 페퍼로니 피자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호기심에 한번 도전해보았고 후기도 한번 작성해보았습니다. ^_^
후기 요약
1. 또 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점마다 회전율에 따라 맛의 차이가 심할 것 같습니다.
2. 맛이 이도저도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허겁지겁 먹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밑에 햄버거 사진을 한 번 보고 나서 읽게 되면 더욱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생생 상세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시 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특집으로 나온 만큼 많은 준비가 된 상태로 맥도날드에서도 출시를 했겠지만, 개인적으로 맛이 조금 애매하고 특별한 시각적인 재미도 크게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갔던 지점의 경우, 많은 손님들 때문에 패티의 상태나 재료들도 회전율은 좋았지만 바쁨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로 싸커 번의 비주얼이 포스터에서 봤던 빵빵한 축구공의 디자인이라기보다는 눌린 빵으로 축구공 자국만 남긴 듯하고 빵도 풍성하지 않은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빵이 푸석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각적인 의미는 없었습니다.
두번째로 맛이 어떤 맛인지 몰랐습니다. 피자 버거라고 해서 피자의 맛이 날까? 햄버거가 맞을까? 생각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페퍼로니의 식감은 느껴지지 않았고 패티는 너무 납작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토마토소스가 발린 햄버거는 단짠의 향이 너무 강해서 오래 먹기도 불편했습니다.
맥도널드의 빅맥과 상하이 버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어중간한 조합은 좋지 않은 후기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먹어본 후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봤을 때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평가가 많은데 역시 사람의 입맛은 많이 다른가 봅니다. 저는 호기심에 먹은 만큼 기대도 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시그니처 버거가 될 것 같진 않고 특집 버거로만 남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이상 저의 생생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축구공 모양의 싸커 번 페퍼로니 피자 버거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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