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오늘도 재미있는 비교 콘텐츠를 가져왔습니다. 컴퓨터를 구입할 때나 자주 보는 용어이면서 컴퓨터를 좋아하고 조립해서 쓰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PC 성능에 지표이자 중요한 정보가 되는 CPU와 GPU의 차이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게임용 or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영상 편집 용도의 고성능 중심으로 공유해보겠습니다.
CPU , GPU 뜻
CPU와 GPU는 한 글자 차이지만 굉장히 다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PC의 용도, 예산에 따라 우선시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를 판단해서 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자세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CPU는 중앙 처리 장치의 약자로 한마디로 사람의 두뇌 역할을 컴퓨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명령을 수행하고 처리하면서 컴퓨터의 주 성능을 담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연산이나 멀티태스킹을 하는데 굉장히 적합합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굉장히 복잡한 구조(수백만 개의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핵심 코어마다 개별 처리, 순차적인 명령 처리를 수행합니다.
이에 비해 GPU 는 그래픽 처리 장치의 약자로 수백 ~ 수천 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각 코어들이 동시에 동작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병렬적으로 처리하는 업무에 활용됩니다. 코어마다 성능이 CPU보다 좋진 않아 쉬운 일을 한꺼번에 처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그래픽 카드라는 모듈 내에 GPU 칩이 들어가 main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어 수가 CPU에 비해 굉장히 많아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격
GPU가 나오기 전까지는 CPU가 PC의 가격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많게는 수십 ~ 수백만원까지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GPU가 나오기 시작하고 게임 시장, 사진, 영상 처리, 데이터 센터 등의 시장이 커지면서 폭발적으로 수많은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곳에서 GPU를 찾기 시작하면서 수요와 공급의 이론에 따라 CPU의 가격을 한참 뛰어넘어 현재는 최고 성능의 엔비디아 RTX 4080 Ti의 경우, PC 1대 값을 훌쩍 넘은 200만원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있지만..)
따라서 조립하고 싶은 PC의 사양과 예산을 잘 체크해서 구성해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Spec. 구성 설명
- CPU의 Generation, Core, Thread, Clock, Cash memory
세대가 높으면 최신 공정, 고성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re가 많으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많아져 멀티가 가능합니다. Thread는 메인 실행 프로세스 안의 작은 실행 프로세스로 1개의 코어에 2개의 threa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ash memory는 CPU와 RAM사이에 임시 저장소라고 보면 되고 성능을 높여줍니다. Clock은 간단히 속도라고 보면 됩니다. 초당 처리 가능한 데이터라고 보면 높을수록 처리 속도가 빠르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 GPU의 Core, Boost clock, Memory size, Memory 유형
GPU도 세대가 존재하고 동일하게 세대가 높으면 최신 공정과 고성능 입니다. Boost clock은 CPU Clock과 유사하며, Memory size와 유형은 그래픽 카드 내에 RAM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용도별 추천
- 게이밍, 영상 작업, 데이터센터, 딥러닝용
GPU가 적합합니다. 앞서 말했다 시피, 게임과 영상 작업, 데이터 센터 등은 데이터 양이 방대합니다. 방대한 데이터 양을 처리하기 위해 CPU만을 활용한다고 하면 코어 수가 부족하고 순차적으로 업무 처리에 유리한 CPU는 과부하됩니다. GPU는 수천 개의 코어가 동시에 병렬 처리가 가능해 빠른 속도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최근 GPU 가격이 급증한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하이엔드 게임을 하진 않아 저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쓰곤 있지만, 친구들, PC방 상태를 봤을 때 그래픽 카드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 주식, 높은 작업량 등 워크스테이션용
CPU가 적합합니다. 복잡한 연산을 하는데는 CPU가 조금 더 빠르고 똑똑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작업량이 많은 연산의 경우 코어를 멀티~옥타 등 여러 개로 구성해 멀티태스킹에 유리하고 실행 속도가 빠른 두뇌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쉽게 각 스펙 구성의 수치가 높으면 좋은 성능을 수행한다고 보면 고르기 쉬울 수 있습니다.
최근엔 CPU, GPU 같이 통합된 칩을 구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용도에 특화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따라서 비교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고 두 개 장치를 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나가는 게 중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교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로 비교해보았습니다.
CPU | GPU | |
약자 | Central Processing Unit | Graphic Processing Unit |
Base | 실리콘 기반 Micro Processor | |
main 역할 | 컴퓨팅 엔진, 데이터 처리 | |
스펙 구성 | Generation, Core, Thread, Clock, Cash memory | Core, Boost clock, Memory size, Memory 유형 |
처리 방식 | 직렬적(Serial), 순차적(Sequential) | 병렬적(Parallel) |
코어 수 | 4 ~ 10 | 수백 ~ 수천 개 단위 |
가격 | - | <<<< (압도적) |
주 용도 | 범용 컴퓨팅 | 게이밍, 딥러닝, 영상 처리 |
제조사 | 인텔, AMD | NVIDIA, AMD |
참고 자료
이상 제가 준비한 자료는 끝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보시고 적어도 PC를 구매할 때 아 이런 스펙이 있어서 더 좋구나라고 최소한의 판단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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