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8 여름철 별미! 콩국수를 먹으면서 생각난 까만 것과 누런 것.
첫 게시글입니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서 어떤 컨셉을 할까 고민했는데, 항상 두 가지의 선택 중에 고민을 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그동안 궁금해 했던 부분도 풀고 주제에 대한 생각도 소신있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에 시작해 봅니다.
점점 변화는 나를 기대하며 써내려 갑니다.
기흥 IC 부근의 콩국수 맛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소개할 곳은 기흥 부근의 '콩게미' 입니다.
이 가게에선 기존엔 국밥?과 같은 간단 식사도 있었지만, 콩국수 한가지로 밀고 가길 바랬고, 그렇게 현재 진행형인 가게입니다. 콩국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기에 모든 셀프서빙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곳은 콩국물이 굉장히 찐해 다른 가게보다 면보다 국물에 더욱 손이가 젓가락보다는 숟가락이었습니다.
솔직히 가격은 모르겠고,,,,,(맛있으면 0kcal이고 돈이 아깝지 않기에....)
그리고 콩국수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냉면과 함께 자주 찾는 음식인데, 걸죽하고 고소한 콩국수는 가끔 소금 넣냐, 설탕 넣냐로 자존심 싸움을 하기도 하는 메뉴입니다.
썰이 많기에 궁금증도 많고, 그 중 이 가게에서는 서리태 Vs 백태?의 차이가 콩국수의 색감에서 드러났고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차이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면, ↓↓↓↓↓↓
서리태 | 백태 | 비고 | |
색깔 | 겉-검정,속-초록 | 하양하양 | 흑태 : 겉검속노랑 |
맛 | 고소함 강!! | 고소 | |
건강 | 콜레스테롤 ↓ 항암효과 ↑ |
골다공증 예방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배변활동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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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 블랙푸드 대표주자 | 메주콩 |
또한, 콩은 볶을 수록 단백질의 함량이 늘기도 하는데, 서리태는 이처럼 백태보다 단백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양성분이 높아 가격도 비싼 것을 증명합니다.
많은 재료를 쓰고 다양한 반찬들이 있진 않지만, 꼭 필요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게는 소신있게 콩국수만을 대접해 손님들에게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봅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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