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이번 5월에 베트남 하노이에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마스크 쓰는 시간이 많았지만
2년 만에 느껴본 해외여행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 갔던 순간을 기록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법한 이야기들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 편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일자별로 나누어해 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노이 도착
공항과 비행기 내에서의 모습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
2년 만에 인천공항을 와봤습니다. ㅎㅎ
텅 빈 게 너무 어색합니다.
(빠듯하게 도착했지만 safe)
보드판에도 하루에 운항 중인 비행기가 많이 없습니다.
어색하죠 ;;
저희는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뱀부 항공을 통해서 하노이로 출발했습니다.
(비엣젯보다 평이 좋아 안심하면서...😅)
뱀부는 서비스도 좋아요. 출발할 때 담요도 챙겨줬습니다.
그리고 이륙 1시간 후 기내식(돼지고기 조림?)이 나왔고, 당연한 듯 맥주 시켰어요 ㅎㅎ
프랑스 식민지였다보니 크로와상도 나왔네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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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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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베트남 오자마자 비를 맛보네요 ㅠㅠ
아직 우기가 아니라 괜찮겠지 했는데 말이에요 ㅠㅠ(우기는 6월부터 시작입니다)
그랩 타고 구시가지(old quarter)로 출발!!
그랩 사용법 click!!
하노이 시내 관광과 카페 포 코(Cafe pho co) 방문
우비를 입고 오토바이 타는 베트남 사람들이 어엄청 많이 보입니다.
오토바이는 필수품인 듯하네요
시내를 걷다가 베트남 편의점도 구경했습니다.
한국 음식들이 엄청 많네요
순하리도 보이고, 한국의 5년 전을 보는 듯합니다 :-)
드디어 도착한 예쁜 카페 포 코!!
건물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보이네요
old town cafe(cafe pho co) 위치
카페 내부가 자연친화적이고
진짜 예뻐요 ㅎㅎ
그리고 베트남에서 유명한 에그 커피 시켰습니다.
저는 비린 맛 조금 있는데, 그래도 정말 맛있습니다.
노른자를 머랭 쳐서 커피 위에 살포시 올리더라구요 ㅎㅎ
약간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생각나는 비쥬얼이에요
예쁜 사진도 찍었습니다.
든든하게 배 채우고 나오니 비가 그쳤네요 ㅎㅎ
거리를 활보했어요
이제 밥 먹으러 고고
맛집 탐방(비빔 쌀국수, 분모 남보)
걷다 보니 맛집 도착했습니다.
비빔 쌀국수 맛집(bun mo nam bo) 위치
망한 줄 알았지만, 너무 장사가 잘되어서 옆 가게로 리모델링 성공..
베트남에서 성공한 삶인가...? ㅎㅎ
메뉴판이 심플하죠?
한국인들이 많이 오다 보니, 영어는 물론 비주얼이 있어 주문하기 편했습니다.
이번엔 사이공 맥주와 주문했어요 ^^ 기대됩니다.
(하루 종일 못 먹은 것도....)
라임 같은 건데, 뿌려먹더라구요.
맛도 엄청 있었고, 색달라서 찍어봤습니다.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는 사장님 귀여우심 ㅋㅋㅋ
미리 준비해놓은 게 맛집 맞죠? ㅎㅎ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슬리핑 버스 티켓 받으러 가는 길에 찍은
베트남 거리
길거리에서 먹는 문화가 신기하죠?
베트남 사람들의 목욕탕 의자? 활용법 ㅎㅎ
이제 먹고 싶은 것도 먹었고 사파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버스 타러 가는 길과 베트남 밤거리
마사지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싸게 이용할 수 있는 spa
길거리 걷다가 아무 곳이나 방문!
건전해요 ㅎㅎ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인 좋아합니다)
최! 고! 개! 운!
길가다가 맥주 거리도 봤어요(서양인이 많고 핫하네요)
맥주거리 위치
사파로 가는 버스정류장 위치
오래 걷다 보니 도착했네요,
저흰 한국에서 사파로 가는 버스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추후에 버스 예약하는 방법도 업로드해보겠습니다.ㅎㅎ)
도착하고 바우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캐빈 버스 최고예요
누울 수 있고!
충전도 할 수 있고!
이불, 물도 주고!
신발 담는 비닐봉지도 주고!
티비도 있어서 한국 것도 볼 수 있어요!
커텐과 에어컨까지...
제 키가 170 중반인데, 조금 좁긴 하지만 ㅎㅎ
(베트남 사람 기준에 맞춰 줬나 봐요 ㅎㅎ)
그럼 이제 밤 10시 출발해서 꼬박 6시간을 달려서 사파로 갑니다~~~
발마사지 받아도 힘들고 길었던 하루네요, 동탄-인천-하노이까지...
그래도 좋았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은 사파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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