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안1 210508~210613 포토 일기 '재개' 오랜만에 다시 일기를 써본다. 축구하다가 인대가 파열됐다. 병원에서 너무 많은 생각들을 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축구를 당분간 못하게 되는 것도, 걱정하실 부모님 생각도, 건강에 대한 생각도, 매우 복잡했다. 결론은 내가 짧게 1년 감수하면 수십년은 더 할 수 있으니까 건강이 최고이고 건강 챙기는 것이 가장 나포함 주변도 행복할 거란 생각이다. 주변에서의 걱정을 항상 고맙게 생각해야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수술하고 병원에서 2박3일은 지겨웠지만... 나의 아저씨 드라마로 많이 힐링했다. 어른의 이야기를 풀어낸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인생드라마 등극!) 퇴원하고 목발 짚으면서 어머니가 동탄에 간호해주러 잠깐오셨다. 바람을 좀 쐬고 싶어서 집 근처 맛집을 찾아 갔다. 날씨가 좋아서 잠.. 2021.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