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올해 2월에 회사 동기와 갔던
파주 여행을 지금 계절과 맞진 않지만??
갔던 곳들 모두 괜찮아
늦게나마 코스를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파주 발랑저수지 - 빙어낚시
동기 중 한명이 도리뱅뱅을 너무 먹고 싶어 해
갔던 빙어낚시
2월이라 얼음이 많이 녹는 시기여서
하루하루 날씨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예약하는 과정에서 험난했지만
무사히 출발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파주엔 저수지에서 빙어 낚시를 많이 하고, 사유지 형태를 매입해 관리자로써 운영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오픈 타이밍에 맞춰서 9시까지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영업시간 - 09:00 ~ 17:00)
팁 #1!!! 빙어들은 아침에 많이 등장해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각자 관리실에서 낚싯대와 미끼 등 인당 1.5만 원 정도에 모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터를 잡으러 갔습니다.
이렇게 작은 구멍에 낚싯대에 미끼를 걸고, 얼음 구멍에 투하...
구멍 사이로 빙어가 보여 나름 잡기가 쉽습니다. ㅋㅋ
팁 #2!!! 옆 자리에 달인 분들이 있는데, 잘 잡는 팁을 물어보면 더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만큼 잡았네요.
관리실에 편의점처럼 간식들도 있어서 점심에 끼니를 때우고 다시 힘내서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팁 #3!!! 캠핑의자나 돗자리 같은 것을 챙겨가면 쉬기 편합니다.
욕심 때문에 폐장 직전까지 남아 있었던 우리 ㅋㅋㅋ
끝이 없는 승부욕 하... (집 좀 가자..)
파주 펜션 - 도리뱅뱅 먹방 & 바베큐 파티
북한 쪽이랑 조금 더 가까운 쪽에 펜션을 잡았습니다.
펜션 촌이라 주변이 조용했지만, 펜션 촌은 굉장히 사람 많았습니다.
(군부대도 많이 보였습니다.. 허허 괜히..)
바베큐 파티... 녹는다..
진짜 푸짐하게 먹었는데...
도리뱅뱅이랑 빙어 튀김 해 먹었다고...
진짜 이거 최고입니다.... 미쳤습니다..
양념도 미쳤고, 직접 잡은 빙어라 진짜 장난 아니었습니다.
빙어낚시하시는 분 꼭 해 먹으실 추천 합니다!!!!
파주 헤이리 마을
다음날 아침 숙취 해소하기 위해 갔던 헤이리 마을
겨울이라 약간 휑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예전보다 관광객들이 늘어난 만큼
수많은 대형 카페들과 소품샵,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예술가의 집결지가 맞네요 ㅎㅎ
운정 초담 추어탕 & 바이크 카페(North Road Cafe)
남자들끼리 놀러 간 거라 별일 없이 바로 밥 먹으러 이동 ㅋㅋ
제가 알고 있는 찐 맛집입니다.
학창 시절에 이모가 데리고 가준 곳인데, 손님도 엄청 많고, 맛도 기가 막히쥬..
추어탕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간 미꾸라지라 전혀 미꾸라지 같지 않은 물만두, 튀김, 탕 까지!!
완전 강. 추!!
비주얼 미쳤죠???!! 가보세요 꼭
먹고 바로 카페 찾아 이동했습니다 ㅋㅋㅋ
신개념 바이크 카페입니다.
바이크를 좋아하시는 사장님이 만드셨는지
주변에 바이크 동호회원들이 제법 많이 와
저희가 갔던 시간대에 바이크 복장을 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외관에 이런 포토존도..
한 컷들 찍어 봤구요 ㅋㅋ
내부엔 진짜 인테리어도 예뻤습니다.
마샬도 있네요 ㅋㅋㅋ
음료는 그냥 그저 그랬는데, 쉬고 가기엔 정말 알찼던 카페였네요.
카페에서 쉬다가 다음 여행을 계획하면서 추웠지만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재밌으셨나요? ㅋㅋㅋ
이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올해에도 겨울 빙어낚시와 새로운 추억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제가 만들었던 빙어낚시 여행 관련 유튜브도 있는 데 한번 보러 오세요 ㅎㅎ
구독, 좋아요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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