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갈비 삼겹이라는 부위, 즉, 뼈삼겹이 있기가 있어지다 보니 많은 가게들이 생겨났습니다. 이 가게 역시 갈비 삼겹과 다양한 소금 종류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소곰집을 다녀와봤습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기에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위치 및 주차 소개
11자 상가로 유명한 이곳에서 많은 신생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어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는 여전히 헬이라는 점 알고 계셔야 합니다. 차로 움직여야 하는 동탄에서 주차가 어려운 점은 굉장히 아쉬운 점이에요. ㅠㅠ
가게 내부 모습
소곰집의 내부는 가게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분위기지만, 사장님을 비롯한 가게 직원의 바쁘기 때문에 발생하는 손님 대응이 아쉽습니다. 경력이 살짝 의심되는 느낌. ㅠㅠ 그리고 가게 내부 연기통이 있고 초벌이 되어 나오는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연기가 많이 나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치워지지 않은 자리가 많아 회전율이 아쉽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분석해보았습니다. 주변에 많은 삼겹살 가게들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타 인기 있는 가게 대비 150g에 비싼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갈비 삼겹도 뼈 무게 30g을 제외하면 150g당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품질과 양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다양한 사이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안 어울리는 메뉴도 있네요, 수제떡갈비? 소고기? 순두부탕? 의욕이 조금 앞서는 느낌도 들고 한 가지에 집중 못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여 아쉽습니다. ㅠㅠ
맛집 생생 후기
저희는 갈비삼겹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불금이다 보니 소주 한잔 곁들였습니다. ㅎㅎ
첫번째로 찬(겉절이, 소스 등)이 다양하고 소금이 종류별로 있어 소금이 맛있는 집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급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드디어 주문했던 고기는 초벌을 거쳐 불판이 있는 자리로 오게 되고 컷팅과 살짝 익힌 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새송이 버섯찜과 대파 등과 함께 나오는 데 대파는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새송이 버섯을 굽는 게 찜보다 더 좋은데 선택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또한 고기는 맛있고 쫄깃한 갈빗쪽도 있어 선택이 좋고 오겹살 같은 껍데기부터 속까지 맛볼 수 있었는데 양이 너무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가도 오르고 어려운 건 알지만 만족을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ㅠ 사이드도 굉장히 비싸 냉면, 돼지찌개 등 엄두도 못 내고 그냥 공깃밥만 시켜 먹었네요.
예전에 동탄본점의 소곰집을 다녀왔는데 꽤 괜찮은 점도 있었지만 지점마다 차이가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찾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장점보단 단점이 많아 아쉬운 가게인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보니 오픈빨과 sns의 영향력을 진짜 무시 못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많이 변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소곰집 동탄영천점]
주소(도로명) : 경기 화성시 지산1길 19 1층
전화 : 031-375-9992
영업시간 : 월~금 16:00 ~ 23:30(매달 2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토~일 14:00 ~ 23:30)
Last Order : 22:30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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