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아르헨티나도 칠레와 더불어 가성비 와인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병입이 예쁘고, 샤도네이 품종의 매력에 빠져 트라피체 오크캐스크 샤도네이를 먹어보았습니다. 화이트 와인입니다.
와인 특징
아르헨티나산 와인입니다. 13.5%, 750ml, 시중가 약 3만 원입니다. 그리고 2021년 와인입니다.
라벨을 보았을 때 안데스 산맥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안데스 산맥 주변이 생산지로 추측됩니다.
멘도사(Mendoza)의 경우, 예상대로 안데스 산맥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아르헨티나 전국 70% 생산지 & 고급 와인의 80% 생산지입니다. 또한 고지대라 충적토가 풍부해 깊이감, 질감이 좋고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샤도네이 말고도 말벡이라는 품종이 가장 유명합니다.
처음 먹었을 때
처음 잔에 따를 때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백옥 같은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샤도네이 품종의 매력이 시각도 충족시켜주는 듯합니다.
첫 입으로 머금었을 때, 시원하고 청량감과 동시에 찐한 샤도네이 품종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당도는 적당하고 산미와 타닌이 살짝 있는 것 같은데, 미네랄 풍부한 토양에서 품종이 길러져 자연스레 생긴 정도가 아닐까? 추측 됩니다.
또한 와인 잔의 보울에 공기와의 접촉을 늘려서 산화를 촉진할 때 달콤한 포도향이 찐하게 나오는 게 너무 달콤했습니다.
그리고 라벨에서부터 오크캐스크를 강조한 것으로 보아 오크통에 숙성을 오래 하는 것이 이 와이너리의 장점이기도 한 듯했습니다.
실제로 굉장히 나무향, 오크향이 강하게 나타나 매력적이고 굉장히 좋아하는 맛입니다. 사실 과실향을 조금 덮어 맛을 흐리게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찾아보니 아르헨티나는 예전에 스페인, 이탈리아의 식민지였기도 하여 와인이 굉장히 유명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갖춘 것 같기도 하네요!
정말 신기한 게 맛이 너무 하나 같이 달라서 매번 새로운 게 꽤나 돈이 깨질 것도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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