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파스타 요리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명란으로 감칠맛을 더해 초간단 재료들로 쉽게 만드는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명란오일파스타입니다.
만드는 방법 요약
1. 면을 삶을 준비합니다. (올리브 오일, 소금 조금)
2. 마늘과 고추도 편을 썰어 준비해둡니다.
3. 올리브오일을 달군 팬에 마늘이 모두 잠길 때까지 붓고 마늘과 고추를 잔뜩 튀겨줍니다. (기름이 튀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4. 마늘이 탈 때쯤, 면이 완성되면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면수 두 스푼, 면은 중불 8분)
5. 오일이 스며들도록 하고, 명란을 잘게 썰어 다시 볶아줍니다.
6. 마지막에 불 끄고 오일 한 방울 후 저어주면 끈적함이 살아납니다.
7. 면 -> 토핑 순으로 데코레이션 하면 끝!
준비물
다량의 마늘, 매콤 청양 고추(or 페퍼론치노) , 명란, 김치, 스파게티면, 올리브오일, 프라이팬, 소금, 후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 간, 음식 색깔, 부드러움 정도, 점도 등을 조절할 순 있습니다.
나만의 팁 그리고 이유
이번에도 마늘을 튀기는 작업의 순서가 조금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을 8분 동안 삶기 때문에 마늘을 8분 동안 튀기는 일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음에는 꼭 면을 4분 정도 삶은 뒤, 마늘을 튀기는 작업을 진행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오일을 잠기도록 했는데, 나중에 추가로 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기 때문에 너무 많은 오일을 넣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팁은 거의 다 되었을 때쯤 불을 끄고 오일을 한 방울 넣어 기름과 물이 섞이는 유화작용을 해주게 되면 더욱 끈적하고 풍미가 살아나는 파스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일 말고도 우유, 버터, 전분 등 끈적임을 유발하는 재료면 뭐든 됩니다.
이처럼 파스타는 10분이면 끝날 정도로 재료 손질, 소스 만들기, 면 삶기 등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매우 간단합니다. 또한 명란을 넣어 따로 간을 할 필요 없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일부 사람들은 명란의 일부를 나중에 넣거나 속만 넣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질긴 식감도 좋아 한꺼번에 넣었습니다. (조금 건더기가 둥둥 뜬다는 단점도 있긴 하네요.) 아.. 일부를 넣게 되면 나중에 데코로 조금 더 올릴 수가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기호에 따라 김가루와의 조합을 노려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주저하지 마시고 만들기 쉬운 오일 파스타를 명란을 넣어 색다르게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간단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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