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Traveling

[태국/방콕여행] 평범하지 않는 특이한 컨셉의 힙한 숙소 :: SO방콕

by 츄느 CHUNNEE 2022. 10. 2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방콕에서 좋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두 번째로 묵었던 숙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숙소는 방콕스타일로 사원같은 숙소도, 고급스러운 숙소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고, 특이한 콘셉트가 존재하는 힙한 숙소입니다.
디자인 적으로 큰 의미가 있고 지내면서 굉장히 재미있고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SO방콕’입니다.

위치 및 주변 소개

소방콕 위치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많은 고급 회사, 호텔들이 즐비하고 태국의 센트럴 파크와 유사한 룸피니 공원 옆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방콕 지하철(MTS) 룸피니 역 옆에 위치하여 교통도 뷰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 소방콕에서 바라본 룸피니 공원

이렇게 뷰도 바라 보이기도 합니다. 파크 뷰는 진짜 속이 뻥 뚫릴 만큼 바라만 봐도 좋았습니다.

숙소 내부

저희는 1박의 12만 원으로 파크 뷰로 선정하였습니다. 일찍부터 예약을 했던 터라 가격적인 면에서 이득이 있을 법도 하네요.

힘든 여정 후 호텔 방에 들어가기 전 엘리베이터는 항상 설레었던 것 같습니다.

▲ 방 들어가기 직전의 엘리베이터 안

이 호텔은 방의 콘셉트가 다양합니다.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나갔으며, 물, 지구, 나무, 철의 방 콘셉트대로 층 수가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방의 콘셉트를 보고 물의 방으로 선택했습니다.

▲ 호실 넘버링도 독특함.

기존에 보지 못한 호실 모습도 보았습니다. 스타일리시하죠?

▲ 숙소 내부 구조 및 미니바

illy 브랜드를 갖춘 미니바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평범하지 않는 생수도..

방의 내부 디자인은 정말 특이했고, 우주에 온 듯했습니다.

▲ 파크 뷰 화장실

작은 방에 화장실 구조도 잘 빠져있습니다. 파크 뷰를 볼 수 있는 욕조도 한 몫하네요!!

그 외 내부를 디자인하면서 디테일이 굉장히 좋습니다.

커뮤니티

리셉션

▲ 특이한 리셉션, 마치 비즈니스 룸 같았다.

특이한 리셉션이었습니다. 칸막이는 없고 포스기, 컴퓨터 없이 오픈된 공간이 주는 열린 생각의 디자인 센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의상은 더욱더 특이했죠. ( 다들 굉장히 친절합니다 ㅎㅎ)

▲ 한국어 안내문

웰컴팀의 보이지 않는 노력ㅎㅎ 한국어 안내문이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타지에서 이런 거 하나하나에 감동받죠? ㅎㅎ

헬스장 / 수영장

▲ 입구 부터 힙한 소 핏(헬스장)

운영시간은 06:00~22:00로 넉넉합니다. 그래서 저도 21:00에 숙소 도착하자마자 달려갔던 수영장, 헬스장 구경했었습니다.

와우 화려한 조명 아래 있습니다.

▲ 파크 뷰 헬스장

헬스장과 수영장은 붙어 있는데, 테크 짐 기구들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 요가룸 및 다양한 기구들이 있습니다. 매우 쾌적합니다.

▲ 파크 뷰 인피니티 풀(수영장)

처음으로 인피니티 풀을 이용해본다는 생각에 설레어 있었습니다. 밤에 봤던 방콕의 도심은 굉장히 예뻤습니다.

똑같은 뷰로 낮에도 봤더니 최고였고요. 따뜻한 햇살 아래 태닝도 즐겼습니다 ㅎㅎㅎㅎ 

나만의 후기와 추천 이유

▲ 소방콕 조식모드

조식이 포함되었던 터라, 만족할 만한 뷰에서 숙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룸피니 공원의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굉장히 좋았고요.

(메뉴가 조금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웠던 건 비밀입니다. ㅎㅎ 맛은 있었지만 ㅠㅠ)

▲ 낮에 한번 더 즐긴 뷰

블랙핑크의 리사 광고도 볼 수 있었고 숙소 내부에서 자주 내려다보았기 때문에 그만큼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많이 업로드 ㅎㅎ

▲ 소방콕에서 즐겼던 나의 모습

마지막으로 저의 사진과 함께 몇 줄 후기를 남겨보자면,
방콕에 이런 곳이 있다고 생각할 만한 숙소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재방문 의사도 100% 있습니다.


수영장과 헬스장에 대한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깔끔하고 화려한 장소였고, 잠시 쉬어가더라도, 분위기를 즐기더라도, 호캉스 및 관광 모두에게 적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 친구가 굉장히 좋아했던 완벽한 파크 뷰와 실내 곳곳의 센스와 예쁨은 진짜 최고였고 장기 투숙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루프탑 바 등 다른 것도 더 많이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연박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방콕에 또 놀러 와 다른 콘셉트의 방을 즐기기를 기대하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 감사 메세지 남기기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