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재택 교육을 통해서 집에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한 만큼 식재료를 구입해 맛있는 레시피들을 공유드릴까 합니다. 집에 남아있는 김치와 고기와의 환상 궁합, 묵은지 김치찜입니다.ㅎㅎ
만드는 방법 요약
1. 출신이 본가인 김치와 고기 등 재료를 준비한다.(야채 썰기 포함)
2. 김치(포기채), 듬성듬성 앞다리살, 각종 야채, 잠길 정도 물, 고춧가루, 된장, 설탕, 다진 마늘 모두 넣는다.
3. 푹 끓인다.(약 1시간 반)
4. 간을 한번 본다. 부족하면 국간장, 물으로 채운다.
5. 그릇에 담는다. 찢는다. 끝!
준비물
듬성듬성 썬 앞다리살, 김치, 설탕,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대파, 양파, 고추, 물, 국간장
*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 간, 음식 색깔, 부드러움 정도, 점도 등을 조절할 순 있습니다.
꿀팁 1) 대량으로 구매한 대파를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 두었을 때 신선한 대파는 아니지만,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고추와 마늘도 이렇게 만들어 놓습니다.
나만의 팁 그리고 이유
맛 후기입니다. 우선 살짝 덜 익은 묵은지다 보니 김치가 살짝 더 익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 그런 건 아니라 김치, 고기 조합은 F=ma와 같이 국룰 같은 환상 궁합이다. 보쌈으로 먹든 김치찌개로 먹든 뭐든 요리든 우리나라에선 1 픽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걸 간장과 설탕으로 군내를 잘 잡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꿀팁2) 고기는 듬성듬성 써는 게 중요합니다. 푹 끓이면서 사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끓이는 것이 중요한데, 김치찌개나 짜글이와는 다르게 김치찜은 김치와 함께 쭉쭉 찢는 맛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 끓인다 -> 고기 사이즈가 준다 -> 크게 써는 게 중요하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ㅎㅎ
다음은 꿀팁 3) 된장을 넣으면 다진 마늘이나 기존 김치 베이스 맛 등에 추가되는 감칠맛을 추가합니다. 물론 된장 맛이나 색이 난다면 이건 또 원래의 방향과는 다른 요리가 될 수 있으니 주위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다 끓고 나서 간과 물을 잘 조절해서 최종 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럼 김치찜은 진짜 맛있는 집 가면 고기는 쭉쭉 찢어져 김치와 돌돌 감아 먹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후회 없고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백종원 레시피를 녹여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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