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이번에 접한 와인입니다. 메종 에뚜알 쉬라-그르니슈인데 이번에도 레드 와인입니다. 레드 와인의 매력에 푹 빠져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이 와인은 특이하게 두 가지 품종이 섞여 있습니다. (이름을 봤을 땐 몰랐지만... 공부해 보니...) 바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와인 특징
프랑스산 와인입니다. 남쪽 지방에서 나는 두가지 포도 품종이 섞여 있는데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쉬라와 그르니슈 품종 두 가지입니다. 쉬라(70%), 그르니슈(30%) 섞어 양조장에서 제조했습니다. 따뜻한 지방이다보니 높은 산미가 포인트죠?(저번에 배운 것) , 쉬라의 특징으로 낮은 당도, 블랙베리 향, 독특한 블랙 후추 향? 이 난다고 합니다.(포도에 후추라니...) (13.5%, 편의점 2만 원 가격입니다.) 실제로 맛이 나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첫 오픈했을 때 적정 온도를 맞췄습니다. 코르크 향을 봤을 때 포도향보다 찐한 코르크향이 나타났습니다. 잔에 예쁘게 따르기 도전했는데... 다시 어색해졌습니다. 연습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첫 입맛 후기는 떫은 맛 살짝 났고 포도향이 극강이었습니다. 품종이 섞여서 그런가 풍미가 좋았고,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도인지, 블랙베리인지 구분은 어려웠지만 ㅋㅋ ㅠㅠ
특징에서 봤듯 신기한 후추향이 났습니다. 무엇보다 맛을 볼 때 매운맛이 느껴질 정도로 후추향이 강했는데 이 맛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다음부턴 절대 모르지 않을 법한 입에서 느낀 촉감이었습니다.
나중에 먹었을 때
코르크로 꾹 막아서 그런지 포도향은 잔을 돌릴 때마다 자주 났습니다. 이젠 익숙해진 잔 돌리기.. 그리고 잔이 살짝 묵직한 느낌이 필요하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본 책에서도 묵직한 식기류를 통한 질감 효과를 느끼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수도 생각보다 강해 나중에 한잔씩 먹었지만 생각보다 취하는 느낌이 강했다는 점!! 그리고 정말 맛이 있는 와인이라는 점! 맛볼 때마다 향과 맛이 좋았다를 반복했습니다. 구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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