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생각정리 일기

210705~210815 포토 일기 『휴가』

by 츄느 CHUNNEE 2021. 9. 5.
728x90
반응형

진짜 오랜만에 쓰게 되는 포토일기다.

7~8월은 진짜 더운 여름인데, 여름 휴가를 즐기고, 휴식도 계속 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갔다.

망포 내 최애 초밥집 '용초밥' 

여자친구 시험을 마치고 함께 먹었던 초밥집, 우연찮게 찾았던 곳인데, 맛도, 내부 인테리어도, 서비스도 좋아 콕 찝은 곳.

등산과 초복(저수지 아래 경희대집)

7/11 (일)
초복을 즐기기 위해, 백숙을 먹기 위해 조금이나마 양심을 보인 매미산 등산(나의 등산 기록지 시작!)
그리고 부모님 데리고 오고 싶은 저수지 아래 맛집

코또..(코로나 로또)로 인한 뜻밖의 여유

7/15 (목)
회사에 코로나가 발생해서 음성 확인되자마자 달려갔던 롯데월드(혜성특급만 주구장창 탔다.)

즐거워하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나도 즐거웠다.

그리고 먹은 규카츠...

버킷햇이 왔다.

사고 싶었던 버킷햇인데, 흰색이라 떼안타게 모셔야겠다. 극진히.........^^

(급하게 세차)

날도 덥고 나도 덥고, 니로도 덥고...

노을 컬렉션
IKEA

IKEA Food들은 정말 가끔 땡기는 순간이 있다. 특히 저 치킨과 연어

내가 정말 맛있게 먹어줄 수 있다.

풍년식당(쯔양맛집)과 하강서원

7/18(일)

이직에 대한 첫 발판인 인적성 시험이 마무리되고, 바로 달렸던 충주..
여자친구의 다른 업무때매 같이 방문을 했지만, 맛있는 음식 먹고,

덥지만 사진에 열정적이었던 곳.

부산여행(흰여울길 / 광안리)
거제여행1차 (해물칼국수 / 매미성 / 루지)
거제여행2차 (벅수다찌 / 또 매미성 / 스타번호텔)

7/24~7/26

우리에게 휴식이 필요해서 갔던 여행

솔직히 많이 싸웠지만, 다름을 조금 인정하게 되면서 성숙해진 시간이었다.

서로가 필요함을 느낀 곳.

운동했던 나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마다 뛰고 차고, 올랐다.

먹었던 나
집꾸미기 나

집에 허전한 곳을 조금 채우기 시작함.

 

 

대구 집에서의 기록들.

8/13~15

형이 해외에서 길게 머무르다, 집에 돌아왔다.

우리 가족은 그냥 뭔가 애틋하다. 긴 시간 떨어진 만큼 진심으로 서로를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름이 오는게 마냥 좋다. 누군가에겐 너무 덥고 찝찝해서 불편한 계절이 되지만,

나에게는 땀흘리기 좋고, 친구들과 놀러 갈 수 있는 명분도 되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뜻한 햇살까지 덤으로 ㅎㅎ

내년엔 조금 다른 추억으로 여름을 기억하고 싶다.
(이상하게 센치해진...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