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06~211017 포토일기 『루틴』

나는 루틴업무를 좋아한다.

계획표를 쓰고 이뤘을 때의 희열감은 자기만족으로 이어진다.

업무가 너무 바빠서 루틴한 내 생활을 못할 때는 스트레스를 약간 받는 편이었다.?

이번에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루틴한 업무를 조금 더 시간 할애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동탄 1인 샤브샤브 '모모식탁' & 파전과 육회 & 쉑쉑버거 & 미스터 피자

맛있어 보일 수도 있다.

회사동기 결혼식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한다. 나도 그런 나이가 됐나 싶다. 오랜만에 정장 입었더니 그때랑 다르구나 싶다. ㅋㅋㅋ

운동 루틴 : 복싱/축구

운동만 하면 사실 설렌다. 주말까지도 루틴을 추가하쥐..!

우도 독립서점 출신

제주도가서 책커버에 끌려 구입했던 책도 읽어보았다. 가볍게 읽으려고 샀는데 독립서적의 맛을 알아버린 느낌?

작가의 자유가 묻어있다. (주의! 제목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이다 ㅋㅋ)

일리 커피머신 y3.3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줬던 커피머신이 도착했다. 무려 일리커피머신!! 사고 싶었던 거라 감성 충만해지고 커피 맛도 깔끔하다. 

(커피찌꺼기를 보면 알 수 있었지 ㅎㅎ)
이제 돌체구스토는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go to old market!! 

이천 '시몬스테라스'

편안한 데이트가 되었다. 눕방을 찍을 수 있는 곳,

가는 길은 시골이라 소똥냄새가 나지만 볼 것이 많았던 곳. (여긴 포토존 입니다.)

시몬스 침대에서 잡니다.

이렇게 잤어요.... 잘 쉬었어요....

이 침대가 2000만원짜리라 잠이 솔솔왔어요...

수면에 진심이라면 비싼 돈 줄만 해요.

 

다음 주 부턴 첫출근이라 루틴 업무의 횟수는 줄지만 항상 잊지 않고 할 수 있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