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돈을 제대로 벌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며 살 수 있을까?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 관련 공부나 책을 많이 보게 된다. 책을 접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런 내용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나의 학창 시절은 왜 이리 순수하게 공부만 했을까 란 고민을 계속하게 된다.
더 깊게 고민해보면,
사실 나(93년)의 아버지 세대는 헝그리 정신으로 공부해서 긴 가방끈을 얻고 이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을 만큼이 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처음 경험해보는 '아버지'라는 직책 속에서 자녀들한테 해줄 수 있는 건 인터넷도 발전되지 않은 세상에서 본인의 생각을 정립하는 방법은 본인의 경험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원망할 수도 없고 부모님의 생각이 옳지 않다는 마음을 가질 수는 전혀 없다. 나도 그 나이가 되어서 자녀에게 모든 게 처음일 테니까....
그래서 나는 더더욱 이 경제관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남들보다 조금 더 알고 그 내용을 실천에 옮길 수만 있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면서 세상을 살 수 있을 것이다'라는 확신이 생기는 것이다.
흠... 그럼 우리의 경제 공부를 다시 돌이켜본다.
우리의 학창 시절엔 '경제'라는 과목을 배우기까지 고2부터 문과라는 구성원에 들어가야만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이과 소속이다 보니 더더욱 이 경제라는 과목을 회피만 할 뿐 경험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배움을 이어나가는 건 굉장히 좋은 자세이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경제가 더더욱 그랬고....
진짜 10여 년간 공부를 하면서 경제공부라는 걸 해본 기억이 전혀 없고, 요즘엔 이제 와서 배우려고 하니 더더욱 더디고 어렵다.
더 나아가서 실제 대한민국 교육은 그렇듯, 경제에 굉장히 무디다.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경제관념이 부족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러다 보니 돈을 꾸역꾸역 모으기 바쁠 수 있고 세상의 흐름을 캐치하는데 한발 늦다.
(여기서 우리가 돈을 자꾸 생각하게 된 게 아닌가??????????)
하지만 미국은 어떨까? 를 보면, 전 국민이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깨우치는 작업들을 많이 하여 사업도 많이 하고,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이게 뭐가 중요하겠냐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 부자가 되고 싶고,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엄청나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집중할 수 있고 몰두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좋아서 할 수도 있지만, 경제성을 확인하는 순간 추진력을 얻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서 돈을 벌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투자 공부를 스스로 해보면서 느꼈던 부분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나도 많이 떨어진 주가들에서 투자를 해보면서 느꼈던 부분이 크다.
그리고
IT기기의 확장이나 미디어의 발전에 의해 경제관념 습득에 유리했으며 정보의 바다에서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번을 크게 돌이켜 보기엔 적합한 시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론은 경제 공부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점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너무 많은 것들이 엮여 있고 그 흐름을 이해했을 때 내가 얻고 깨닫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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