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평소 종이 신문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스크랩해서 보지만
나만의 생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고,
좋은 글, 도움이 되는 글을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 보려고 합니다.
어딘가 여행을 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렌다.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기도 하고,
평소에 해왔던 일들을 제쳐두고 가기 때문에..
나도 이번에 시간을 내어, 코로나가 종식될 수 도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베트남으로 멀리 다녀오기도 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설렘을 안고 갔었다.
실제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 설렘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길거리를 걷고, 맛있는 음식을 사먹고,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나는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그리고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안좋아져 비가 쏟아지는 의외의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평소였으면 엄청 짜증내고, '이게 왜 나한테 일어나?' 라며 부정적인 생각도 했을지도 모른다.
참 신기하다. 무한 긍정을 불러 일으켰다. (돈을 엄청 쓰면서 가서 그런가.....?)
이 칼럼을 보고나서 글쓴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어, 공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누군가는 이런 추억이 없어서 이해를 못할 수도 있겠구나.
안 좋아할 수 도 있겠구나. 싶었다.
결국은 여행을 갔을 때 누군가에게 원하는 것을 강요하는지 한번 더 새겨보고,
사람이 다르듯 여행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은 이해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생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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