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느(CHUNNEE)입니다 :)
최근에 방콕으로 6박 7일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근 2~3년간 해외여행을 꿈꿔 볼 수 없었던 우리의 삶에서 이제는 조금씩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변화의 한 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올해 저는 베트남과 태국 총 2곳의 해외여행지를 다녀오면서 여행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여행이 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를 계속 생각해보게 되고, 이번에 신문 스크랩을 통해 저의 생각을 같이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스크랩과 저의 생각엔 여행을 통해 나의 삶의 경험치를 높이고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투자의 장을 만들 수 있다라는 공통된 의견이 있었습니다.
먼저 스크랩을 보면서 이야기 해보면,
제목부터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을 많이 했는데....😭
여행을 갔다 오면 약간의 허무함이 남습니다. 저는 이런 허무함이 조금 오래가기도 하는데,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돌아오기 때문에 또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고,
돌아오기 때문에 또다시 나갈 수 있다는 다짐을 할 수 있고,
돌아오기 때문에 낯선 곳에 대한 흥분감, 설렘, 걱정 등의 감정도 공존할 수 있네요.
또 재미있는 건 여행이 주는 가치가 '삶에 대한 투자'라는 말입니다.
이건 저도 비슷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긴 했습니다. 저도 여행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거나 견문을 넓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는 다르고, 내가 보던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내가 활용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일들이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 나에 대해서도 깊게 파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나이 때마다 하는 여행이 있고 한번 갔던 여행지도 다시 다른 나의 상황이나 나이에서 가보면 또 다른 것들이 보이는 것처럼 내가 살아왔던 경험치에 수준에 맞게 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감정과 생각들이 공존할 수 있고 또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결국 돈을 내고 여행을 다녀오지만 나도 모르게 이러한 경험들로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언젠간 확인하고 느낄 때 그 투자의 가치가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스크랩을 한 번 더 곱씹어 볼 수 있었습니다.
재밌네요. 흥미로운 글과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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